이포토에세이 후기
9월 말에 찍었는데 10월에 사진 셀렉하러 가니까 꽃이 정말 예쁘게 폈더라고요 날짜 픽은 실패했어요ㅠ 하지만 날씨가 좋으면 어떠냐 푸릇푸릇 좋지 라고 생각했는데 비가 꽤 많이 와서... 야간씬도 못찍었답니다 하하하하 야간 추가금도 아끼고 사진 셀렉 고민도 줄고 다 잘 됐다고 생각합니다. 정신승리!ㅋㅋ 일단 이 글 보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이포토에세이 토탈샵이예요. 경기도 광주에 있기에.. 드레스 시간내서 고르고 사진찍고 또 셀렉하러가고.. 메이크업하고가고 이것저것 반납하고 머리가 아픈데 다행히 토탈샵이라 사진촬영때 1번, 셀렉때 1번 가면 됩니다 휴ㅎㅎ 가실때 생각보다 막히니까 기본 30분 정도 여유가지고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희는 너무 허겁지겁가서 정신이 없는와중에 더 정신이 없더라고요ㅠㅠ 도착하시면 헬퍼분이랑 만나서 우리 탈의실을 배정받고 메이크업을 받으러 갑니다. 메이크업 하시는 분들 유쾌하고 귀여우시더라고요ㅎㅎ 스튜디오라 좀 빡세게 해주시는데 전 평소 화장 안하는 편이라 너무 두꺼운거 아닌가 싶었는데 사진 보니 아니더라고요ㅋㅋ 이제 드레스를 고르러 갑니다. 드레스는 상태가 제 생각보다는 괜찮고 헬퍼분이 진짜 열씸히 골라주셨어요. 처음 가면 무조건 추가금있는 드레스 보여주시는데 이때 참고 추가 없는걸로 골라도 됩니다 하지만 전 머리 안쓰고 그냥 제눈에 예쁜걸로 골라서 1개 추가금 냈습니다ㅎㅎ 드레스2개(풍, 슬), 캐주얼 1개(외부 풀숲 촬영) 빌려주시는데 전 제 원피스 1개 더 가져가서 4벌 입었습니다. 남친은 예복 맞춘데서 이미 빌려가지고 와서 그거 입었어요 그래서 드레스 고를때 같이 봐주면 되었습니다ㅎㅎ 작가님이 원하는 컨셉 여쭤봐주셔서 말씀드리고 촬영시작했어요. 제 작가님은 약간 우쭈쭈 느낌이 아니여서 좀 의기소침한 채로 촬영하긴 했는데 제가 좌우를 자꾸 반대로 해서 방금 입대한 이등병 스타일이였어서 그랬던 것 같기두 하구여..ㅋㅋㅋ 저는 푼 머리->로우번, 실내풍성->야외내원피스->실내슬림->야외미니원피스 순으로 촬영했는데 여건에 따라서 하는거라 모두 같지는 않을 것 같네요ㅎ 중간중간 결과물 보여주시는데 역시 작가님 오더대로 하니까 생각보다 잘 나오긴 하더라구여ㅋㅋ 그래서 믿고 열씸히 했습니다 여전히 뚝딱였지만요ㅎㅎ 마지막엔 힘이 빠진게 보이는지 응원도 해주시더라고여..ㅋㅋㅋ 여튼 사진 나온거 보니 다 추억이고 전반적으로 만족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