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을 필리핀 보라카이로 초대합니다 ^^ < 4박 5일 신혼여행 체험기>
안녕하세요? 2월 20일에 결혼한 '포크로찍은달'입니다. 저희는 필리핀 보라카이로 4박 5일 신혼여행을 떠났는데요. 2월 21일 오전에 떠났습니다. 자~~~ 먼저 보라카이 신혼여행은 대부분 예식 당일 저녁에 떠나는 것과 그 다음 날 오전에 떠나는 일정이 대부분인데요. 예식 당일날 떠나는 것보다 다음 날 오전에 떠나는 것이 전체적으로 제한된 시간 안에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답니다. 물론 사정이 안되시는 분들은 당일날 떠나셔야 하겠지만 만약 일정 조절이 가능하시다면 후자가 더 좋더라구요. 저희는 하나투어 대리점에서 계약을 한 후 떠났습니다. 하나투어는 실속/정통/품격..뭐 이런식으로 3개의 레벨로 분류가 되어있는데요. 물론 실속은 싼 것이고, 정통은 보통, 품격은 더 비싼 것입니다. 저희는 정통으로 갔는데요. 세이브카드 포인트 제도를 이용해서 다른 사람들보다 싸게 간 편입니다. 제가 2006년도에 친구들과 태국 푸켓에 놀러 간 적이 있는데요. 일단 필리핀은요~~ 태국에 비해서 숙박시설은 별로입니다. 필리핀 자체가 관광수입으로 먹고 사는 태국과는 다르기 때문에 숙박시설을 기대하시고 가시면 안 됩니다. 물론 아주 비싸게 해서 좋은 숙소로 간다고 하더라도 우리가 다른 곳에서 여행하던 그런 레벨까지는 아닌 것 같습니다. 자~ 그럼 보라카이를 소개할게요. 1. 자연환경은?: 아름다운 해안과 노을지는 풍경~~시원한 바람~~ 멋있습니다. ^^ 2. 가이드는?: 보통은 한국가이드와 보라카이 현지 가이드가 있습니다. 여행사마다 뭐 다를 수는 있겠지만요.. 현지 가이드 중 짐 들어주고 여러 일들을 도와주는 현지인도 있고, 따라다니면서 사진만 찍어두는 사람도 있습니 다. 이 사람은 자신의 카메라로 사진을 찍고 마지막날 현상해서 주는데 장 당 3달러 씩 받습니다. 물론 안 사도 되고 잘 나온 사진은 사도 되는데, 보통은 10장 정도 사 준다고 합니다. 3. 음식은?: 저는 오히려 현지 음식이 더 좋았는데요. 한국 음식도 중간중간에 많이 넣어서..개인적으로 별로..^^ 외국가서는 외국 음식을 먹어야 한다는 생각에 ^^ 그리고 하루 일정이 끝나고 해변에 나가면 밖에서 파는 음식들 이 정말 많습니다. 가격도 저렴하답니다 ^^ 4. 돈은?: 처음에는 달러만 준비해 가면 되는 줄 알았는데요. 오히려 현지에서는 페소(필리핀 화폐 단위)를 더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환전을 해 가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희는 인천공항에 가서 했는데요. 그냥 눈 앞에 있던 외환은행이 보여서 했는데, 조금 걸어가다보니 하나은행이 보였는데 헉...여기가 더 환율이 좋더라구요. ㅡㅡ;; 시간이 되신다면 은행별 환율도 좀 따져보고 바꾸세용 ^^ 5. 쇼핑?: 저희는 사실 쇼핑을 별로 하지 않았는데요. 급하게 준비하느라 샌들이랑 비치원피스..뭐 이런거 준비못해갔는데요. 보라카이 시장에 가서 사면 되십니다. 무조건 깎아달라고 하세요. 돈 보다도 사실 깎는 재미도 있는데요. 대부분 3분의 1이나 2분의 1 정도 가격이 내려갑니다.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하면 샌들은 3천원 정도, 비치원피스 예쁜건 5~6천원에 살 수 있답니다. 6. 마닐라?: 대부분 일정이 마닐라는 하루 거쳐야 하는 일정인데요. 거의 마닐라에서 쇼핑센터에 많이 가게 됩니다. 여기에서 저 희도 좀 샀는데요. 음...비누는 선물용으로 괜찮았습니다. 다른 건...그닥..^^;; 7. 치안?: 필리핀은 총기가 자유소지 되는 나라입니다. 뭐 허니문 여행으로 갔으니 크게 위험한 일은 없지만 그래도 너무 밤 늦게 돌아다닌다거나 그네들을 무시하는 언행은 안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8. 준비물?: 치약이나 칫솔은 개인이 쓰시던 것을 준비해 가시는게 좋구요. 그리고 전기사용하실 때 일명 돼지코라고 하는 것을 저희는 사 갔는데요. 리조트에서 다 빌려주더라구요 ^^. 참, 그리고 모기약은 준비해 가시는게 좋습니다. 은근 모기가 많습니다 ^^;; 9. 기타: 동남아에는 그...도마뱀..ㅡㅡ;; 많은거 아시죠? 다행히 저희는 방에는 없었는데..(뭐 있었는데 저희가 못 본 것일 수도 있겠지만..ㅡㅡ) 복도에서 한번 보고 까무라치는 줄 알았답니다 ㅠㅠ 10. 참~~~ 보라카이 리조트에서 잠을 자다보면 닭소리때문에 시끄러울 때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닭처럼 꼬끼오가 아니라 경망 스러운 소리를 내는데요. 아침, 점심, 저녁 할 것 없이 시도때도 없이 시끄럽습니다. 그런데 그 닭들은 싸움닭으로 나름 그네 들의 생계 수단이더라구요...자식들보다 더 귀하게 여긴다고...그래서 함부로 하다가는 큰일난다고 하니...조심하시길 ^^ 그냥 두서없이 정리해 봤네요. 혹시나 궁금하신 것 있으시면 질문해 주세요 ^^ 성심성의껏 답변하겠습니당~~~ 보라카이 가시는 분들 예쁘게 잘 다녀오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