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사회보러 갔다가 찐으로 반하고 왔어요(직원bb)
이번에 찐친 결혼식으로 주안 그랜드하우스 다녀왔어요 결혼식 사회를 부탁받아서 떨리기도 하고, 서울에서 출발하는 거라 늦으면 안된다는 생각에 조금 서둘렀는데 1호선 급행 타니까 금방 도착하더라구요 이렇게 일찍 도착할 줄 몰랐는데 신부보다 먼저 왔어요.. 인천이지만 1호선이 있어서 서울에서 가기 편했고 인천 2호선도 있으니 인천분들도 편하게 방문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텅빈 신부대기실이지만 통창이라 화사하니 너무 예뻐서 사진을 찍지 않을 수가 없었어요 신부 옆으로 여럿 앉아서 찍을 수 있을 정도로 소파가 넓고 브라이덜샤워 할 수 있는 공간도 있더라구요 친구 오자마자 여기 왜이렇게 좋냐며 엄지척 날려주고
예도하시는 분과 사회자 미팅 잠깐하고 심호흡 하는데 이제야 웨딩홀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은은한 조명이 반짝거리는데 영롱하면서 진짜 예뻤어요 친구도 스냅촬영하러 와서 눈마주쳤는데 또 떨리는거 있죠..ㄷㄷ 그래도 예도 분들이 설명도 잘해주시고 진행하는데 프로페셔널하게 대응해주셔서 넘 든든하더라구요
마지막 단체사진 촬영 후 뒤늦게 밥 먹으러 갔는데도 좌석이 널널하길래 친구한테 물어보니 연회장도 단독 사용이래요 한건 하고 나니 배가 넘고파서 둘러보는데 메뉴 구성이 진짜 괜찮았어요! 일단 바베큐 라인이 엄청 탄탄하고 비주얼도 장난 아니었어요 스지탕, 조개술찜을 시작해서 그라탕에 톳밥까지
첫 술은 천천히 시작해야 더 많이 먹을 수 있는거 아시죠 네 접시 거뜬히 먹고 나왔어요 처음엔 사회 볼 생각에 너무 떨렸는데 단독건물에 단독홀이라 그런지 하객들로 정신없는 구조가 아니라서 조금더 편하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그리고 밥까지 너무 맛있어서 또 방문하고 싶을 정도에요! 다음에 다른 친구 결혼 생각 중이라고 하면 사회봤던 곳 중 직원들 프로정신 장난 아닌 곳 있었다고 꼬셔보려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