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폰
스튜디오

어반스튜디오 촬영 앨범 수령 후기

다이렉트웨딩·흰머리원숭이·2026. 2. 22.·원문 보기

" 다이렉트결혼준비를 소개하면서 다이렉트결혼준비로부터 웨딩소품(부케, 폐백 등) 등을 구입할 수 있는 포인트를 받을 수 있었음 " 결혼식을 마치고 한동안 정신없이 지내다 보니 시간이 훌쩍 흘렀고, 드디어 기다리던 웨딩 앨범을 수령했다. 택배 상자를 열어 앨범 박스를 꺼내는 순간부터 괜히 다시 설레는 기분이 들었다. 앨범 표지는 하드한 재질로 튼튼했고, 액자는 고딕스러운 분위기를 풍겨서 대체로 만족했다.

이미지 1이미지 2

첫 페이지를 넘기자 스튜디오 촬영 컷 중에 셀렉할 당시 요청드린 순서대로 정리되어 있었다. 밝기와 색감 보정이 과하지 않게 자연스러워 마음에 들었고, 특히 야외 촬영 장면은 현장의 긴장감과 설렘이 그대로 담겨 있어 그날의 감정이 다시 떠올랐다. 서로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 등을 보니 그때는 미처 보지 못했던 표정들까지 새롭게 발견하게 되어 뭉클했다. 사진 배열도 지루하지 않게 구성되어 있었고, 중간중간 크게 편집된 단독 컷은 액자로 따로 걸어두고 싶을 만큼 만족스러웠다. 다만 몇몇 사진은 조금 더 다양한 표정이 있었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살짝 남았지만, 전체적인 완성도를 생각하면 충분히 만족스러운 결과물이었다.

이미지 3이미지 4

앨범을 부모님께 먼저 보여드렸더니 한 장 한 장 넘기며 그날 이야기를 다시 꺼내셨고, 그 모습을 보며 앨범을 제작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휴대폰 사진과는 또 다른 감동이 있는 기록물이라, 시간이 더 지나도 꺼내 보며 웃을 수 있을 것 같다. 결혼식의 추억을 형태로 남긴다는 의미에서 스튜디오 촬영 앨범은 단순한 사진집이 아니라 우리 부부의 첫 기록이라는 느낌이었다.

관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