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엣발코니 드레스투어 후기(계약O)
"다이렉트결혼준비를 소개하면서 다이렉트결혼준비로부터 웨딩소품(부케,폐백 등)등을 구입할 수 있는 포인트를 받을 수 있었음" 너무 만족했던 드레스투어 후기 남깁니다. 정말 어디를 가서도 여기가 가장 맘에 들었던 이유 남겨볼게요. * 결론 - 계약한 이유 1) 원장님과 실장님들의 합이 너무 잘 맞는다. 2) 신부의 마음을 너무나 잘 헤아려주신다. 3) 친절+찐친언니(이모) 모드 4) 찰떡인 옷을 잘 골라서 가져와주신다. 5) 2번과 4번의 이유와 이어지는데, 디테일한 질문을 통해 신부의 니즈를 파악하는 노련미가 있으시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드레스투어한 두 곳 중 두번 째로 방문한 곳이었어요. 이미 첫 샵을 내정하고 방문한지라 큰 기대가 없었는데, 나오자마자 여기로 마음을 정해버리고야 말았습니다. 우선 건물이 좀 낡기도 했고, 3층까지 가파른 계단을 오르려니 힘도 들고, 기대감도 떨어졌어요. 업체의 글씨체도 약간 옛스럽고, 인스타그램에서 업로드된 사진들이 흑백이라 드레스의 느낌 파악을 하기 어렵더라구요. 하지만, 이 모든건 제 오판이었고, 섣부른 판단이었단 걸 느꼈습니다.
대기실은 한 곳이었어요. 한 타임에 한 팀씩 들어가니까 붐비지 않고 프라이빗한 느낌이라 좋았어요. 약간 디자인은 고전미(?)가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마찬가지로 가운으로 갈아입고, 티아라 임의로 씌워주셨어요.
우선 선택한 사유 자세히 말씀드릴게요. 1) 원장님과 실장님들의 합이 너무 잘 맞는다. - 앞의 샵보다는 원장님과 직원분들(실장님들)의 연세가 있으신 편이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합도 잘 맞으시고, 노련미가 있으시더라구요. 드레스 입혀주시는 것도 너무 휘리릭 빠르게 입혀주시고, 불편함이나 쑥쓰러움을 느낄 새도 없이 드레스를 입은 저를 발견할 수 있었어요. 그래서 1 시간도 안되는 시간안에 6벌!!!!!! 이나 입어볼 수 있었어요. 2) 신부의 마음을 너무나 잘 헤아려주신다. - 사실 드레스 샵가면 4벌 정도만 입잖아요? 저는 6벌을 입어보았습니다. 우선, 원장님과 실장님이 커튼 열기전에 맘에 안들면 언제든 벗어라. 그러면 카운팅안하고 갈아입혀주겠다. 하셨어요. 제가 진상일지도 모르지만, 드레스라서 신중해지잖아요. 그래서 정말 죄송한데, 다른거 입어도 되냐고 하니까, 정말 너무나도 흔쾌히, '선택이 빨라서 좋네. 그래요, 더 잘 어울릴만한거 내가 다시 골라와줄게!'하시면서 무려 6벌이나 입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어요. 이제와 전하지만, 감사합니다 원장님! 3) 친절+찐친언니(이모) 모드 - 원장님도 너무 친절하셨지만 보조해주시는 직원이모님(실장님)이 너무 살갑게 대해주셔서 긴장이 풀렸어요. 제가 뚱신이라서 뭔가 혼자서 위축된 상태였거든요.(이전샵에서 약간 그런 기분이 들었어요) 그런데 그런 제 마음을 아시는건지, "결혼한다고 살빼지마요." "다이어트한다고 스트레스 받지마요" "내가 4kg까지는 빠져보이게 잘 조여줄게요" 하시면서, 예쁘다예쁘다 해주시니까 자신감이 뿜뿜해지고, 더 적극적으로 드레스를 고를 수 있었어요. - 드레스 고를 때도, 이건 이게 좋고, 저건 저래서 잘 어울린다. 하면서 잘 추천해주셔서 편안했습니다. 4) 찰떡인 옷을 잘 골라서 가져와주신다. - 앞 샵에서 입어보고, 실크를 입고 싶었지만 안어울리는 것 같아서 반쯤 포기한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왠걸요? 저 실크 잘 어울렸어요. 소재랑 디자인, 그리고 드레스를 골라주시는 원장님의 눈썰미가 다르더라구요. 총 6벌 입어보았고, 오간자 실크와 잔잔비즈 드레스 두 벌은 픽싱했습니다. 보여주신 드레스마다 하나같이 너무 맘에 들었고, 그만큼 고르는 것도 어려웠습니다. 5) 2번과 4번의 이유와 이어지는데, 디테일한 질문을 통해 신부의 니즈를 파악하는 노련미가 있으시다. - 이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우선 디테일한 질문을 많이 해주셨어요. 어떤 드레스 스타일이 좋은지, 그리고 내 체형에 어울리는 느낌이 어떤 것인지 설명해주시고, 의견조율을 해가면서 좀 더 구체적인 드레스의 느낌을 찾아가려고 하시는게 눈에 보였어요. 그래서 뭔가 더 케어받는 느낌도 들었고, 제가 원하는게 무엇인지 알아갈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 결론 - 이러한 이유로 계약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 * 참고사항 - 좋은 점 추가 : 1) 커튼 열리면 동행자가 앉는 쇼파 뒤쪽 (신부가 바라보는 벽)에 거울이 있어서 제 자신의 모습을 같이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작은 디테일입니다. 2) 웨딩드레스에 거의 모두 가슴 캡이 있어서, 굳이 웨딩브라가 필요하지 않다고 하셨어요. 작은 돈이지만 아낄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 아쉬운점 : 1) 조명이 조금 올드해요. 아래에서 위로 쏘는 조명이고 뭔가 결혼식장에 있는 조명느낌은 아니라서 좀 못생겨보여요, 제자신이. 2) 드투전에 입어볼 드레스를 보고 싶었는데, 흑백처리 되어있고 뭔가 드레스 느낌을 알 수가 없었어요. 줄리엣발코니 방문 예정인 예신분들은 참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