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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렉트 웨딩플래너 상담 솔직 후기 (최효정 플래너님)

다이렉트웨딩·야옹야옹깩깩·2026. 2. 22.·원문 보기

남자친구와 “이제 슬슬 결혼 준비를 해볼까?” 하고 이야기를 꺼냈지만,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희는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였습니다. 스드메가 뭔지, 순서는 어떻게 되는지, 예산은 어느 정도로 잡아야 하는지… 막막하다는 말이 딱 맞는 상황이었어요. 그러던 중 지인에게 ‘다이렉트 결혼준비’ 카페를 추천받게 되었고, 마침 웨딩박람회도 알아보던 중이라 ‘다이렉트’라는 이름이 익숙하게 느껴졌습니다. 도움을 받아보자는 생각으로 가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가입 후 카카오톡으로 담당 플래너님이 배정되었다는 연락을 받았는데, 조금 당황스러운 일이 있었습니다. 오류였는지 두 분의 플래너님께 각각 연락이 왔던 것입니다. 이미 먼저 연락주신 플래너님과 상담 예약까지 잡은 상태라 그분과 진행하기로 했지만, 나중에 연락주신 분이 본부장 직책이신 것 같아 잠시 고민도 했습니다. 그래도 결과적으로는 먼저 연락주셨던 최효정 플래너님과 상담을 진행한 것이 정말 잘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정말 ‘제로 베이스’ 상태였기 때문에, 결혼 준비의 전체적인 흐름과 평균 비용이 가장 궁금했습니다. 그 부분을 알고 싶어서 상담을 예약했는데, 상담 전부터 플래너님께서 스튜디오, 드레스, 헤어·메이크업 관련 레퍼런스를 미리 보내주셨습니다. 덕분에 저희가 원하는 스타일을 어느 정도 정리해갈 수 있었고, 상담이 훨씬 수월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상담 당일, 제가 골라간 레퍼런스를 보여드리니 저희 취향을 금방 파악하시더니 어울릴 만한 다른 업체들도 몇 군데 추천해주셨습니다. 그런데 그 추천이 정말… 너무 찰떡이었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바로 아시지?’ 싶을 정도로 마음에 드는 스타일만 콕 집어 추천해주셔서 굉장히 놀랐습니다. 사실 상담을 가기 전 저희는 나름의 다짐을 하고 갔습니다. “절대 바로 계약하지 말자. 여러 군데 비교해보고 합리적으로 결정하자.” 혹시라도 계약을 강요하는 분위기라면 단호하게 나오자고 이야기까지 했습니다. 그런데 상담을 받아보니 생각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주변에 먼저 결혼한 지인들의 이야기를 들어봐도 견적은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비쌌고, 단순히 ‘첫 상담이니까’라는 이유로, 또는 ‘더 비교해보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 때문에 합리적인 조건을 놓치는 게 더 아쉬울 수 있겠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상담 분위기가 전혀 부담스럽지 않았습니다. 계약을 강요하는 느낌도 없었고, 저희가 고민하는 부분에 대해 충분히 공감해주시면서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결혼 준비 전체를 한 번에 정리해주는 느낌이었고, 마치 일타강사 강의를 듣는 것처럼 머릿속이 정리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결국 저희는 최효정 플래너님과 계약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이후에 추가로 더 알아보기도 했지만, 결과적으로 이만큼 합리적인 조건을 찾기는 쉽지 않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상담을 통해 단순히 업체를 정한 것이 아니라 저희가 어떤 결혼식을 원하는지, 어떤 방향으로 준비하고 싶은지 스스로 알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아직 준비는 진행 중이지만, 시작을 잘 끊은 것 같아 만족스럽습니다. 결혼 준비가 막막하신 분들이라면 한 번쯤 상담 받아보시는 것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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