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문답례품 순조롭게 선택했어요
할아버지의 장례식을 준비하며 처음 겪는 일에 경황이 없었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의 인사와 도움을 받아 감사한 마음이 컸어요. 부모님께서는 장례식장에 찾아와주신 분들을 위해 조문 답례품을 준비하자며 저보고 알아봐달라는 부탁을 미리 해두셨던 터라, 백년화편의 답례떡을 조문 답례로 구매해두었습니다. 답례떡의 경우 매장에서 직접 수령하거나 퀵배송을 통해 받을 수 있었기 때문에 장례식장으로 바로 조문답례품 퀵배송 주문을 했어요. 덕분에 금방 만든 따끈따끈한 떡을 조문답례품으로 조문객들께 드릴 수 있었습니다.
사실 백년화편은 저도 소문만 듣고 했던 첫 주문인지라…. 떡 맛을 미리 보고 싶어 밥알흑임자 1개로 구성된 백년답례 3-4호는 맛보기 용으로 주문을 해보았습니다. 내 입맛에도 맛있어야 손님들 입맛에도 맛있을 수 있을테니까요~ 조문객들을 위한 조문답례품은 백년답례 6-8호로 밥알흑임자 4개가 구성된 거였어요.
답례떡은 20만원 이상 주문해서 10% 할인 받을 수 있었고, 이렇게 답례 문구 스티커도 제작해 붙여서 보내주셨습니다. 이렇게 스티커 하나만 붙여도 답례품의 퀄리티가 더욱 잘 사는 거 같아요.
맛있는 떡 종류가 많기 때문에 처음에는 뭘 할지 고민했는데, 아무래도 장례 답례품이니만큼 어두운 색상의 떡이 좋을 것 같아 밥알흑임자로 구성된 답례떡을 조문 답례로 선택한 거였는데요.
직접 맛보니 흑임자 앙금이 가득 들어있고, 담백하고 고소한 흑임자의 맛이 아주 진해 정말 맛있었습니다.
다행히 조문답례품을 받으신 모든 분들이 입을 모아 맛있다고 칭찬해주셨고, 덕분에 할아버지의 장례식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어요. 처음에는 장례식장에서 무슨 조문답례품이냐, 하는 마음이었는데 직접 겪어보니 아버지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게 되더라고요.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것이 큰 기쁨을 줄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