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식 완료 후 총 평가 - 웨딩홀(PJ호텔 헤스티아홀)
다이렉트결혼준비를 소개하면서 다이렉트결혼준비로부터 웨딩소품(부케, 폐백 등) 등을 구입할 수 있는 포인트를 받을 수 있었음. 서울 중심부에 위치한 PJ호텔에서 상담, 계약을 한게 엊그제같은데 벌써 본식 후기를 쓸 날이 오네요 :) 예식 두 달 전엔 시식예약 문자가 오고, 한 달 전에는 식순이나 bgm 등을 정하기 위한 문자와 메일, 전화가 오는데요. 오늘은 본식 당일날의 웨딩홀 총 평가를 적어보도록 할게요.
1. 도착 저희는 11시 첫 예식이었기 때문에 원판 촬영을 예식 전에 먼저 할 수 있었습니다. 그 촬영 시간이 09:45 였는데요. 최소 9시 30분 정도 까지는 예식장에 도착해야하겠더라구요. 예식장 직원분과 통화를 할 때에는 9시 전에 도착할 경우 직원분의 안내가 어려울 수 있다고 하셨는데, 저희는 9시에 압구정 샵에서 아웃해서 가니 딱 시간이 맞았습니다. 너무 서두르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도착 약 5분 전 전화를 드리고 차가 지하1층에 도착하니 직원분께서 짐을 옮길 카트?를 끌고 나와주셔서 '결혼 축하드린다.'고 하며 예비 대기실로 안내해주십니다! 2. 신부대기실 안내 바로 신부대기실로 들어가진 않았고, 가족 대기실 개념으로 쓰는 공간에서 잠시 매무새 점검도 하고 혼주분들의 코사지, 신랑의 부토니에도 달고나서는 홀로 이동해서 원판을 촬영해요. 원판 촬영 한 20~30분 후에는 신부대기실로 안내를 받게 됩니다. 그 때부터는 거의 인형처럼(?) 앉아있으면서 하객 맞이를 하게 되는데요. 밖에 반가운 얼굴 보여도 막 일어날 수가 없어서 아쉽ㅎㅎ 저는 플라워래핑을 신청해두었는데 세팅이랑 안내도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해주셨어요. 하지만 신부대기실에 두었던 꽃다발들은 너무 안쪽에 있어서 잘 못가져가시길래ㅜ.ㅜ 바깥 대기실에 있던 꽃들이 소진되고는 옮겼습니다. 3. 예식 진행 제가 신부대기실에 앉아있는 동안에 신랑은 하객맞이도 하고, 리허설도 하면서 사회자분과 미리 말씀도 맞추고 했던 것 같은데요. 나중에 들은 이야기지만, 신랑이 리허설 때 예도분과 맞추었던 거랑 실제 본식이 진행될 때의 상황이 많이 달랐다고 해요. 예를 들어서 신랑 입장 시 양측에 인사할 타이밍을 알려주신다고 했는데 안알려주셨다던가, 신랑 축가 전 생수 전달이 누락되었던 것, 모든 이벤트가 끝난 후 양가 부모님께 인사드릴 때 저희는 파이팅이벤트를 기획했는데 사회자분께서 대본숙지가 잘 안돼셨는지 스킵할 뻔 했던 것 ㅠㅠ (이건 나중에 사과해주시더라구요.) 아쉬움이 좀 많이 남았어요. 4. 정산 등 기타 연회장 인사가 다 끝나고 신랑신부도 목을 좀 축인 뒤에는 정산실로 오라고 전화를 받게 되었는데요. 하나하나 꼼꼼하게 안내해주시고, 실물 카드 결제 때문에 잠깐 지연되기도 했었는데 재촉하거나 보채는일 없이 천천히 끝까지 잘 봐주셨답니다. 그리고 2층에 있던 커피라운지 !! 이거 진짜 하객분들 만족도 꽤 높았어요. 계약 당시에는 크게 신경쓰지 않았던 부분인데, 근처카페로 이동하기 번거로워하시는 분들은 여기 앉아서 꽤 오래 수다떨고 가셨다고 하더라구요ㅎㅎㅎ 리허설 때와 차이가 났던 부분은 다소 아쉬움이 남았지만, 다들 식사에 대해서는 만족스러움을 표현해주시고 너무 지나치게 큰 사고가 일어났다거나 한건 아니었어서 전반적으로는 만족스러운 예식이었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