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1 다이아몬드 가드링 제작 후기 (다미아니 벨에포크릴 / 랩다이아 풀)
결혼 로망이 크게 없었던 저지만, 딱 한 가지 욕심냈던 게 있다면 반지였던 것 같아요 :) 원래는 백화점 → 청담 → 종로 순으로 반지 투어 예정이었는데 백화점만 두 번 방문하고 다미아니로 바로 계약해버렸습니다. (명품 브랜드 인상 주기 왜 이렇게 빠른지… 타이밍 중요해요 진짜)
명품 브랜드 자체도 선택지가 많지 않은데 웨딩밴드로 쓸 수 있는 디자인은 더 한정적이더라고요. 근데 저랑 예비 남편 취향이 (다행히) 비슷해서 최종 후보는 아래 두 개였어요. (1) 티파니 티트루 와이드 (2) 다미아니 벨에포크릴 (3) 없음… 그냥 둘 중에 고르는 상황ㅋㅋ 둘 다 화이트골드 톤이 잘 받아서 컬러는 고민 없이 동일하게 진행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결혼반지 컬러 짝짝이면 조금 아쉬워 보이더라고요…) 저는 살찌면 손도 잘 붓는 타입이라 미래를 대비해서(?) 사이즈를 넉넉하게 했는데요. 막상 받아보니 왼손 약지에 단독 착용하면 잃어버릴 것 같은 느낌…^^ → 그래서 자연스럽게 가드링 제작을 결심했습니다. (합리화 완료) 가드링 후기 찾아보니 종로에서 많이 하시길래 후기 좋고 친절하다는 글이 많았던 G1 다이아몬드로 예약하고 방문했어요.
참고로 종로3가점 아니고 효성주얼리시티점으로 방문했습니다! 주말 첫 타임이었는데도 예물 상담 받으시는 커플들이 꽤 많더라고요. 가드링 디자인은 3~4가지 정도였는데 사진으로 볼 때는 차이가 미세해 보여도 직접 껴보니까 느낌이 꽤 다 달랐어요.
특히 조명 아래에서 보는 거 실물로 보는 거 거울에 비춰 보는 거 이게 전부 느낌이 다르니 꼭 착용해보시길 추천드려요. 벨에포크릴은 단독 착용하면 패션 반지 느낌이라 데일리로 예쁘고, 랩다이아 가드링이랑 같이 착용하니까 웨딩밴드 느낌이 확 살아나서 만족도가 높았어요. 저는 단독 착용 → 중지에 데일리 세트 착용 → 약지에 웨딩 느낌 이렇게 활용하려고 합니다 :) 상담 실장님께서 기존 결혼반지와 단차 차이가 최대한 안 나게 한 세트 느낌 나도록 주문 제작해주신다고 하셨고, 리뷰 이벤트 + 첫 상담 예약 할인도 생각보다 넉넉하게 챙겨주셨어요.
제작 기간은 약 3주 정도 안내받았는데 엄청 빠른 편은 아니지만 촬영까지 여유가 있어서 저는 괜찮았습니다. 계약금은 총 금액의 50% 결제했고 수령하면서 잔금 치르는 방식이었어요.
그리고 서비스로 목각 반지 케이스 각인해서 주신다고 합니다. 촬영 소품으로 많이 쓰신다고 해서 기대 중이에요 :) 얼른 웨딩 촬영 끝내고 예쁜 반지 마음껏 끼고 다니고 싶네요…! 혹시 벨에포크릴 + 가드링 고민하시는 분들 계시면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