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홀 별로야 ㅠ 망한거지
예식이 한달남았는데 예식장이 마음에 안들어 급하게 날잡아야해서 빈시간 아무때로 예약하느라 내가 계약한 웨딩홀 실제 예식도 못본 상태로 계약했어. 근데 오늘 실제 예식모습을 보게되었는데 너무 별로야. 남친도 자기가 생각했던 느낌이 아니라 당황스러워하고. 좋은데로 예약 못해서 미안해해... 이미 청첩장 다 돌렸고 청모도 다 해서....빠꾸할수가없네 그냥 눈물 콧물이 주룩주룩 난다ㅠ ㅠ 결혼에 로망이 없었는데 오늘본 예식 생각보다 별로여서 충격이 커... 근데 같은 웨딩홀 예약한 예신들이 모인 오픈카톡방에 보니 나처럼 오늘 웨딩홀 실제예식 보고온 사람들이 있더라구.. 그사람은 너무 마음에 든다고 너무 예뻤다고 하는데 왜 내눈엔 안예뻐보일까.. 웨딩홀 예쁘다고 나한테 가스라이팅좀 해줬으면 좋겠어. 오늘 나랑 남친, 엄마+시엄마 까지 함께 시식겸 웨딩홀 구경간거였거든... 웨딩홀 계약할때도 애매하지만 마음급해서 그냥 어쩔수없다는 마음으로 계약한 상황인데 시엄마가 홍어가 퍼석하다, 꽃장식이 조화냐 등... 안좋은 후기만 들으니까 "웨딩홀 애매하지만 예식 한시간만 할거니까 그냥 넘어가야지"라고 스스로를 위로하던 내 자신이 너무 불쌍해졌어. 나도 시간과 예산만 더있으면 누가 호텔결혼할줄 몰라서 안하는거냐구..... 하루종일 속상해. 태클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