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스
<대가성x> 이브스 더데이 투어 다소 아쉬운 후기

최근에 남자친구와 동행 플래너님과 함께 이브스 더데이를 투어하고 왔답니다. 저는 드레스에는 큰 욕심이 없어서 가성비 있는 곳으롯 선택했어요. 지하에 위치해있었지만, 커피 머신도 있고 드레스도 걸려있는 걸 보니 드레스 투어에 온 걸 실감이 나더라고요. 안 그래도 피곤했었는데 커피 한 잔씩 마시면서 쉬고 있었는데 약속된 시간이 되니 담당자분께서 룸으로 안내해 주셨어요.

플래너님께서 어떤 드레스를 원하는지 미리 사진으로 캡처하면 좋다고 하셔서 제가 원하는 스타일을 보여드렸어요. 저는 어깨가 넓은 편이라서 어깨가 부각되건 정말 싫다고 강조해서 말씀드렸구요. 제가 원하는 드레스를 보여드렸는데 화려한 비즈 스타일이라고 설명해주셨고, 그중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을 선택해서 보여드리는 사이, 플래너님께서 오셨어요. 첫 번째를 입어봤는데.. 어깨가 너무 부각되고 제가 진짜 싫어하는 스타일이었어요. 저는 어깨가 부각되는 스타일을 싫어한다고 말씀드렸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원하는 스타일이라고 하니 주신 것 같았어요ㅠㅠ 다들 아시겠지만 입어보는 것과 보는건 천지차이거든요. 제가 원하는 드레스여도 반팔 말고 탑으로 추천해주셨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제가 별로라고 느꼈을 때 바로 바꿔달라고 했었어야 했는데, 첫 투어다 보니 당황스러워서 그러지 못했던 것 같아요. 그래도 진짜 헬퍼 이모님은 친절하셨어요. 그리고 생각보다 퀄리티가 좋지 않은 것 같아, 계약은 진행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