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예복 완성되서 찾아왔어요!
저는 결혼하면서 제일 까다롭게 고른게 예복이였어요 예랑이가 옷에 대해 관심있는편도 아니였고 ...저도 남자옷은 1도 모르고 있었고 막상 알아보니 알아두어야 할것들이 많았어요 패디과 나온 친구한테 물어서 원단은 일단 국내원단보다는 수입원단쪽에 초점을 두었어요 예랑이 바뻐서 저 혼자서 상담받고 다녔어요ㅠㅠㅠ상담받고나니 가격은 천차만별........더 멘붕에 빠졌습니다 그리고 똑같은 원단으로 견적받아도 가격차이가 심해서 너무 싼곳들은 의심이 들더라구요 저도 정말 좋은거 제대로! 좋은거! 해주고 싶었으니까요ㅠㅠ 그러다 예랑이랑 퇴근하고 집근처에서 데이트하다가 예랑이가 근처에 회사동료가 예복맞췄던 양복집 있다고해서 기대없이 가게되었어요 기대를 갖지 않고 가서 그런가.........상담사분께서 친절하게 하나하나 설명을 잘해주셔서 귀에 쏙쏙 들어왔어요 리폼방식도 여러스타일이 있었고, 정장을 맞춤할때 팁이라던지 어느새 저도 꼼꼼하게 듣고 질문하고 있더라구요 역시 남자옷은 남자가 알아봐야되는게 맞는건가요...저도 열심히 알아보고다녔는데ㅠㅠ.. 마침 영국원단을 예랑이가 맘에 들어해서 보니 가격대도 괜찮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계약했어요! 사이즈는 테일러선생님께서 재셨는데 우리 예랑이가 긴장을 했는지 편안하게 넌스레 농담을 하시는것도 좋았어요 나갈때 옷잘만들겠다고 하시는 선생님의 말이 얼마나 고맙게 들리던지요ㅜㅜ 무난하게 입기 좋다는 차콜그레이 컬러 선택해서 가봉보고 옷도 완성되서 입어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