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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아더데이 본식 스냅 후기

메이크마이웨딩·뜌뮤·2025. 8. 31.·원문 보기

저는 더채플앳논현 예식이라 개인적으로 더채플 경험이 많은, 너무 원했던 업체가 있었는데 안타깝게도 제 예식 날 마감이라.. 색감이 제가 추구하는 스타일에 그나마 맞았던 언아더데이 계약하여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개인마다 느끼는게 다를 수는 있지만 상황은 사실이고 느낀바는 주관적인 솔직한 후기입니다..☺️ 금액은 작가 2인 190만원이었어요! (앨범 80p로 기본앨범1, 양가 부모님용 미니앨범2개 구성) 구성은 좋은것 같다고 생각해요 작가님 지정은 하지 않았습니다 1. 사전연락 작가님 두 분 중 메인작가님께서 식 며칠 전 연락오셨고 식순이나 희망하는 컷들 상세하게 물어보셔서 만족스러웠어요. 다만 제가 이 땐 너무 지쳐있기도 했구 원하던 업체가 안되고 나니 기운이 빠졌달까.. 그래서 원하는 컷을 제가 상세히 말씀드리지 못했던게 아쉬워요. 2. 식 당일 불만족스러웠어요ㅠㅠ 메인 남자 작가님이 원판 찍을 때 저희 가족 친지분들께 화를 많이 내셨어요.. 저희가 가족분들이 많은 편이었는데 하객입장에서는 원판 때 내가 서있는 위치가 제대로 된 위치인지 인지하기 어렵잖아요.. 물론 자리 다 잡았는데 뒤늦게 뛰어와서 끼신 분도 계셨고, 사람도 많고 하니 대형 맞추기 어려웠을 수 있지만 막 짜증섞인 한숨쉬고 소리치듯 하시니 매우 당황스럽더라구요. 저는 이런거 좀 못참는 성격이라 작가님 불러서 얘기하고 싶었는데 원판찍는데 너무 많은 하객 앞에서 작가님 쪽주는 상황밖에 안되서 말았고... 저희 드레스 헬퍼, 한복 헬퍼 이모님께도 짜증을 많이 내셨어요. 사진에 걸린다구요.. 물론 실수 하신 부분도 있겠죠 근데 그 분들은 옷 매무새 잡아주시는게 본인 역할이신데 좀 좋게 말씀해주실 순 없었을지.. 신랑 신부인 저희에게는 친절하셨어요. 식 끝나고 양가 부모님들께서도 작가님 왜이렇게 소리치고 화내냐고 말씀하셔서 저도 민망했어요. 여자 서브작가분은 말 걸어주시면서 제 긴장 풀어주시고, 친구들과의 촬영 때도 분위기 유도 잘해주셔서 맘에드는 컷이 오히려 많더라구요. 여자작가님은 친절하셔서 좋았습니다. 3. 프리뷰 식 열흘 정도 후 프리뷰 사진 보내주셨는데 마음에 드는게 없어서 한장도 저장을 안했어요 ㅎㅎ (마케팅팀에서 잘나온 사진 임의로 셀렉해서 샘플 보정본 10장 정도 보내주심) 마음에 안든다고 바로 말씀드렸고, 이건 임의 셀렉 보정이라 나중에 보정팀에서 진행하는건 다를거라 하셨어요. 4. 원본 6300장 정도 받았고, 제가 원하는 바를 뚜렷하게 말씀드리지는 않아서 이부분은 제가 뭐라 하긴 좀 그렇지만ㅎㅎ 제가 생각했던거보단 많이 아쉬웠어요. 작가님이 두명인데 입장하는 씬이 제대로 잘 나온게 없더라구요. 5. 셀렉 2-300장 자체 셀렉 후 셀렉하는 장소 방문했습니다. 앨범 구성에 맞춰서 사진을 셀렉해야 하다보니 제가 원하는 사진이 못들어가는 경우가 많이 생기더라구요. 또 무조건 짝수 세트로 골라야했습니다. 예를 들어 신부입장 사진이 마땅한게 없어도 흐름상 두장은 넣어야하고 (강제는 아니지만 흐름에 맞추기 위해서는요!) 딱 한장만 마음에 드는 사진이 있어도 마땅한 짝꿍 사진이 없으면 하나를 추가로 더 넣던가 그걸 빼던가 그런식으로요. 아마 다른곳도 그럴거같긴해요. 근데 그걸 셀렉하는 과정이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모니터에 많게는 6-7장 같이 띄워놓고 마음에드는 사진을 고르라 하시는데 사실 아무리 화면이 커도 70인치 티비도 아니고 잘나온걸 어떻게 구분하겠어요. 한장씩 크게봐야 이게 잘나온지 아닌지를 알 수 있는데 .. 잘 안보인다고 크게 보여달라고 말씀드리면 번거로운 듯한 반응이었고; (해주긴 다 해주셨어요) 넣어달라고 한 사진이 오히려 빠져있고, 빼달라 한 사진이 들어있고 그게 한 3번정도 있었어요ㅋㅋ 제가 친한 친구와 찍은 사진 넣으려고 분명 넣어달라 했는데 어느순간 보니 빠져있더라구요. 그래서 나중에 한번 쭉 보고 제가 넣어달라한 사진이 빠져있다고 하니 신부님이 빼라고 했대요ㅋㅋ 네.. 뭐 제가 실수 했을 수도 있겠지만 굳이 신부님이 빼라고 해서 뺐다 난 잘못없다 라는 뉘앙스.. 친구 사진 외에도 제가 이거 넣어주세요 했는데 빼버려서 바로 다시 살려주세요 하고 다시 넣고 했는데 말이에요. 보정본은 아직 받기전입니다. 아무래도 아이브스튜디오에서 셀렉했던 경험이 있다보니 비교가 될 수 밖에 없는데요.. 스튜디오와 본식스냅 셀렉이 비교대상이 아닐 수는 있겠지만.... 아이브 때는 셀렉이 정말 여유롭고 편안하게 했었어요. 친절하셨구요. 결과물도 아주 마음에 들었어요. 그러다보니 비교가 많이 되네요. 보정본 결과물이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언아더데이랑 진행하는 내내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더 많았네요 전. 사진이 못나오거나 최악이다 그렇진 않습니다만.. 제가 원하는 사진 스타일을 상세히 말씀 못드린 점이 스스로 아쉽고 제가 기대가 컸던 것도 있는듯해요! 190만원이면 하이엔드는 아니라도 적지않은 금액인데 다시돌아가면 저는 다른 업체 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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