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아기 잠 패턴을 이해하게 된 요즘..
처음엔 솔직히 베이비모니터는 다 거기서 거기일 거라 생각했어요. 잘 자는지만 확인하면 되는 거 아닌가 싶었거든요 ㅎㅎ 근데 써보니까 단순히 보는 거랑 수면을 파악하는 건 완전히 다르더라고요. 출산선물로 내닛 베이비캠을 받았는데 이건 화면만 보는 용도라기보다는 밤 동안 아기 수면을 정리해주는 쪽에 가까웠어요. 센서를 붙이지 않아도 호흡을 확인할 수 있어서 훨씬 편했고 전자파나 착용 스트레스에 대한 걱정도 덜했어요 ㅋㅋ 아침마다 수면 리포트로 깊게 잔 시간이나 깬 이유가 정리돼서 나오니까 마음이 놓이더라고요. 예전엔 일반 CCTV로 밤새 영상 돌려보다가 이게 맞나 싶었는데 이제는 필요한 구간만 타임라인으로 정리돼서 확인이 간단해졌어요 ~~ 대박ㅋㅋ 괜히 새벽마다 휴대폰 붙잡고 있지 않게 된 것도 생각보다 큰 변화였고요. 수면교육이나 분리수면 이야기가 왜 나오는지 조금은 이해가 됐어요. 기록으로 보니까 훨씬 차분해지더라고요 ㅎㅎ 무조건 필수템이라고 하긴 어렵지만 아기 수면 때문에 고민이 계속된다면 한 번쯤은 써보면서 판단해볼 만한 제품이라는 생각은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