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세인트레지스로 결정했어요^^
10월에 예식이라 아직 시간적 여유는 충분히 있지만, 급하게 준비하기보다 시간 날때 하나씩 미리 준비하는게 좋을것 같아서 식장은 미리 예약해뒀고, 다음으로 신혼여행 계약을 위해 인터넷으로 많은 여행사들을 알아보았네요.. 신혼여행지는 처음에는 하와이를 고집하다가, 하와이는 풀빌라가 없고, 차를 렌트해서 돌아다녀야 한다고 해서,,포기. 전 그냥 신혼여행은 가이드가 가라는데로, 오라는데로 따라가며 맘편히 쉬다오는게 목적이었거든요. 신혼여행지까지 가서 차 렌트해서 지 리 찾아다니기는 좀 피곤할것 같아서요.. 하와이가 휴양과 쇼핑, 관광 세가지가 모두 만족되는 신혼여행지라는 말을 오래전부터 많이 들어와서 하와이만 고집했었지만, 풀빌라만큼은 또 포기가 안되더라고요.. 그래서 정한곳, 발리,,,^^ 예식이나 다른 비용은 조금씩 줄이더라도 신혼여행 만큼은 최고급으로 다녀오자는 우리 두사람의 일치된 생각으로 정한 발리의 최고급 7성급 풀빌라,,,<세인트레지스> 발리로 가면 무조건 세인트레지스로 가겠다고 맘먹고 알아본 신행이었기에, 가격과 일정만 알아보며 몇군데 허니문 전문 여행사를 알아보았지만, 가격도 비슷하고, 허니문으로 사기당했다는 뉴스, 신문기사를 많이 접해서 선뜻 여행사 결정을 못하던 찰라, <웨딩 박람회>에서 1시간 가량 상담받고 바로 계약하고 왔네요.. 또 하나의 숙제를 해결한 기분,,, 왠지 뿌듯하네요..^^
저희가 묵을 세인트레지스 풀빌라예요..^^ 넘 환상적이죠? 상상만으로도 행복해지네요,,♥
세인트레지스 객실은 총 4가지 유형이 있는데 가드니아, 라군, 스위트, 스탠다드. 처음엔 가드니아가 private 한 공간이라 가드니아로 결정하려고 맘먹고 갔거든요. 라군에서는 객실간 서로 맞은편이 보인다는 얘길 들어서 .. 그런데 막상 상담 받아보니, 가드니아 객실은 앞이 막혀있어서 답답해보이더라고요, 문열고 나오면 작은 풀 하나가 다예요... 그래서 저흰 라군으로 선택, 라군은 탁트인 큰 풀이 있고, 바다와도 바로 연결되는 곳. 누가 보고있다는게 좀 걸리긴하지만, 남을 그리 신경 안쓰는 스타일이기도 한 저는 라군으로 선택했어요.ㅎㅎ 볼테면 보라지, 하는 심정.^^
밤에 더 예쁜 세인트 레지스^^ 세인트레지스는 많이들 아시겠지만, 조식으로 정말 유명한 곳이죠.. 조식때문에 선택한것도 한 50%는 차지하는것 같아요. 새벽 조식 오픈 시간때부터 끝나는 시간까지 천천히 모든 음식을 섭취하고 오리라 다짐하고 말이죠,,^^ 아~~ 빨리 허니문 가고 싶네요,, 오늘 신행 계약해서 너무 뿌듯하고 기분 좋은 밤이예요.... 웨딩박람회는 무조건 계약하라는 강요나, 어찌보면 더 바가지 일지도 모른다는 고정관념이 있었는데 가니까 상담만 받아도 사은품도 많이 챙겨주고, 조금이라도 더 싸게 계약하니 괜찮더라고요,, 결혼준비 하시는 분들, 시간 나실때 웨딩박람회 한번 다녀오시는것도 좋을듯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