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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필드 호텔 웨딩(예식), 예랑이가 남기는 후기

메이크마이웨딩·로제의꿀단지·2026. 2. 21.·원문 보기

25년 4월에 결혼하고 어느덧 1년이 되어가네요.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해준, 그리고 저희 부부가 200% 만족한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 웨딩 후기를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결혼을 준비 중인 예비부부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적어봅니다. (참고로 저는 신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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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필드 '카라홀'에서 진행한 소규모 웨딩 저희는 메이필드 호텔 카라홀에서 예식을 진행했습니다. 하객은 약 120명 정도로, 가족 중심의 소규모 예식이었어요. 친구와 직장 동료가 50~60명, 양가 가족이 60명 정도 참석했습니다. 저희는 처음부터 ‘야외 웨딩 느낌’이 나는 공간을 원해 3~4곳을 직접 방문해봤지만, 마음에 쏙 드는 곳은 없었어요. 메이필드를 방문한 순간, "여기다"라고 생각했고, 분위기에 반해 바로 계약을 했습니다. (추가로 홀을 대관하면 더 많은 인원 수용도 가능하다고 들었지만, 저희는 소규모 예식이라 따로 확장은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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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필드 '카라홀'의 킥, 플라워 데코레이션 무엇보다 가장 만족했던 부분은 플라워 데코레이션이었습니다. 플라워 디렉터님과 간단한 미팅을 진행하며 저희가 원하는 예식 분위기를 설명드렸는데, 전문가이시다 보니 바로 저희 스타일을 캐치해주셨어요. 덕분에 저희만의 분위기로 커스터마이징된 예식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저희 부부도 너무 만족했지만, 예식이 끝난 뒤 양가 부모님과 친인척분들이 꽃을 한 아름씩 들고 돌아가시던 게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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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ous image Next image ○ 위치 & 교통 – 생각보다 편리했던 접근성 메이필드가 강서구 김포공항 근처에 있어 처음엔 “조금 멀지 않을까?” 걱정도 했습니다. 서울의 끝이잖아요. 그런데 사실, 서울 어디든 이동 시간이 기본 1시간 이상 걸리기 때문에, 실제로는 크게 불편하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강동, 강북에서 오신 분들, 지방에서 올라오신 분들 모두 비교적 수월하게 도착하셨습니다. 특히 호텔서 운영하는 김포공항 셔틀버스가 있어 자가용 없이 오시는 하객분들께 큰 도움이 됐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지방 하객분들은 버스를 대절하긴 했지만, 서울 내 이동은 셔틀 덕분에 훨씬 편했다고 하셨어요. ○ 예쁜 이동 동선과, 맛깔나는 버진로드 카라홀은 3층이고, 로비와 신부대기실이 모두 한층에 있고, 단독으로 있어, 하객 맞이도 편하고, 신랑 신부 동선도 정말 깔끔했습니다. 그리고, 버진로드 추가 비용을 내고, 곡선형으로 신부가 입장했는데, 돈이 조금 들더라도 버진로드 꼭 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처음에 꼭 추가를 해야되는지 의문이었는데, 하고 나니까 안 했으면 큰일 날 뻔 했다고 생각해요. 신부 입장하는 분위기가 정말 다르달까요. ○ 단독 예식의 장점 – 식 시작 시간 조정 메이필드는 단독 예식(점심 1건, 저녁 1건)으로 진행되다 보니, 일반 예식장에서는 어려운 요청도 가능했습니다. 원래 예식이 12시 시작이었는데, 지방에서 올라오는 버스가 예상보다 늦어 식 시작 시간에 자리가 많이 차지 않은 상황이었어요. 버스 인솔자와 통화해보니 10분 내 도착 예정이라고 해서, 사회자님과 연회예약실에 말씀드려 예식을 약 10분 정도 미뤘습니다. 일반적인 타임별 예식장이었다면 불가능했을 일이라 더욱 감사했습니다 12시 10분쯤 예식을 시작했고, 더 많은 하객분들의 축복 속에서 결혼식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하객들이 식을 기다리면서 저희가 신청한 3중주(바이올린, 피아노 등) 연주가 진행됐는데, 바이올린과 피아노로 여러 연주를 해주시다 보니, 덕분에 하객분들도 기다림보다는 작은 음악회를 즐기는 듯한 분위기였습니다. (저도 그걸 노리고 3중주를 신청한 거였고요. 저만의 생각일지도.) ○ 주차 & 부모님 숙박 주차(아마 5시간 정도)도 편리했고, 주차 시간도 넉넉했습니다. 또, 호텔 숙박 자체도 굉장히 만족스러웠는데요. 지방에 계신 부모님을 위해 예식 전날 호텔 객실을 예약해드려서, 부모님께서 예식 전날 편안하게 주무실 수 있었습니다. 아침에 오면 피곤하고 힘들잖아요. 호텔 예식의 장점 중 하나가 바로 이 부분인 것 같습니다. 부모님께서 전날 편하게 숙박하시고, 여유 있게 예식을 준비하실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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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사 & 더큐 방문 후기 식사는 당연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메이필드 호텔은 음식으로도 워낙 평이 좋은 곳이라 기대가 있었는데, 역시나 훌륭했습니다. 특히 호텔 셰프님은 흑백요리사에도 출연하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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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식 식사가 만족스럽기도 했고, 특히, 메이필드에서의 식 자체가 너무나 만족스러웠던 지라, 25년 12월 크리스마스이브, 호텔 레스토랑 더 큐에서 크리스마스 코스도 먹었답니다. 가격대는 있었지만,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맛이었습니다. 결혼 1주년을 앞둔 지금도, 아내는 한 달에 한 번쯤 꼭 사진첩을 꺼내 그날 예식을 다시 보곤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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