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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투블룸 오전 촬영 후기 (조안식 작가님)

메이크마이웨딩·낼쑤·2025. 12. 20.·원문 보기

본식 5월 25일을 앞두고 지난 12월 5일 오전 촬영으로 버드투블룸에서 웨딩 촬영을 다녀왔습니다.ㅎㅎ 오전 촬영인데, 너무 긴장되서 잠도 설치고 간터라 긴장도 많이 됐는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진짜 너무 즐겁고 편안하게 촬영하고 왔어요! 버드투블룸을 선택한 제일 큰 이유는 저희가 '그리너리한 분위기의 스튜디오'를 정말 강력하게 원했기 때문이었어요. 인터넷에 찾아보면 스튜디오 후기가 정말 많은데, 원하는 가격대 스튜디오 중에 푸릇푸릇한 배경을 갖고 있는 스튜디오가 버드투블룸이 딱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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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겨울에 촬영했다는게 느껴지시나요?! 조화인데도 불구하고 정말 원하는 분위기 그대로라 너무 만족했습니다.ㅠㅠㅠ 후기 남기면서 정말 꼭 말하고 싶은 건, 촬영해주신 조안식 사진사님이 너무너무 친절하고 디렉팅도 완벽하셨다는 겁니다. 처음 만났는데도 말 걸어주시고 계속 분위기 풀어주시고, 포즈 바꾸거나 이동할 때도 항상 저희 컨디션 먼저 물어봐주셔서 감동...ㅠㅠ 스튜디오 촬영하면 "간식 필수다", "커피 꼭 챙겨라" 이런 말 너무 많이 들어서 저희도 괜히 긴장해서 이것저것 간식 준비해 갔거든요. 근데 사진사님이 오히려 간식이랑 커피 둘 다 괜찮다고 말하시는데, 그 말들이 저희가 느끼는 부담을 덜어주려하는 말이라는 게 느껴졌습니다. 덕분에 부담이 확 내려앉더라고요. 매너 좋은 사진사님이랑 같이 촬영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저희 둘 다 사진 찍는 거 엄청 자연스럽게 잘하는 타입도 아니고, 인생네컷도 뚝딱거리며 찍는 스타일이라, 촬영 전까지 "우리 표정 어떡하지... 포즈 어떡하지..." 이런 걱정 제일 많이 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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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정말 걱정 1도 할 필요 없었습니다. 제 평생 이런 포즈를 취해보게 될거라 생각해본 적 없었는데, 어느새 따라하고 있더라고요. 사진사님이 손끝, 고개 각도, 몸 방향, 시선까지 진짜 하나하나 다 디렉션 해주십니다. 턱 위치, 새끼손가락 방향, 발끝 방향 전부 그냥 시키는 대로 하면 자연스럽게 예쁜 포즈가 완성되는 느낌이었어요.ㅎ + 촬영과 별개로 헤어 변형 선생님도 구해서 촬영때 함께했는데요. 이건... 진짜 하길 너무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씬 바뀔 때마다 헤어 조금씩 변형되니까 사진 분위기도 확 달라지고, 평상시에는 안 해본 머리도 이럴 때 해보니깐 재밌더라고요! 혹시 헤어 변형 고민 중인 분 계시면 저는 정말 강력 추천드리고 싶어요! 전체적으로 촬영 분위기, 사진사님 성격, 디렉션, 스튜디오 감성 모두 다 너무 만족스러웠고 버드투블룸 선택한 과거의 저에게 박수 보내고 싶습니다.ㅎㅎ 버드투블룸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 정말 강추합니다. 저희도 진짜 재밌게 촬영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고 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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