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튼가먼트 예복 가봉 후기
예복 가봉 날! 원단 고르고 체촌 이후 정확히 2주 후 예복 가봉을 하러 갔습니다. 사실 체촌 때까지만 해도 아직은 상상하는 단계라는 느낌이 들었는데, 가봉을 하고 나니 진짜 예복을 맞추고 있구나 하고 실감이 났어요. 다시 찾아온 강남점 건물 반갑네요~!
충분한 시간을 갖지 못하고, 저희처럼 일정이 촉박한 경우에도 양해해 주시고 결혼식에 무리없게 해 주셔서 좋았습니다. 짧은 시간에 제작한다고 해서 대충 봐주신다는 느낌도 전혀 들지 않았어요. 오히려 재수선을 할 시간이 부족하니까 한 번에 제대로 해 주시려고 꼼꼼히 봐주신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가봉이란 어떤 단계일까요? 가봉은 완성 전 중간 단계로, 거의 완성에 가까운 예복을 입어보고 핏을 미세하게 조정하는 과정입니다!! 예복을 맞춰보기 전에는 체촌, 가봉 등등 용어도 낯설고 어려웠어요. 포튼가먼트를 통해 체계적인 단계를 밟아가며 진행하니까 자연스럽게 익숙해졌습니다! ㅎㅎ 이 날은, 상 하의 전체 핏 / 어깨, 가슴, 허리 라인 / 소매 길이, 바지 기장 / 특히 움직였을 때 불편한 부분을 중심으로 체크해 주셨습니다!! 가봉된 옷을 갈아입고 와서는, 앉았다 일어나면서 허벅지가 타이트하지는 않은지 불편한 곳은 없는지 확인했어요. 엉덩이 아래 부분이 살짝 헐렁해 보여서 문의 드렸더니, 너무 꽉 조이면 서 있을 때에는 예뻐 보일지 모르겠지만 옷을 입고 움직이면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고 적당히 조절을 해 주셨습니다. 옷이라는 것은 입었을 때 편함과 멋스러움 둘 다 중요한 요소라고 말씀해 주셔서 장인 정신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가봉일로부터 2주 후, 예복이 완성되었어요!!!! 꺄~ 완성된 예복은 남편에게 딱 맞는 핏으로 예쁘게 제작되었어요! 정확히 4주 만에 옷 한 벌을 뚝딱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했답니다. 결혼식을 10일 앞두고 예복을 수령할 수 있었어요. 모든 계획이 차질없이 딱 맞게 진행되어서 참 다행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