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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너무 서운해하는 아빠

블라인드 결혼준비·r*******·2026. 1. 27.·원문 보기

결혼식은 아직 몇달 남았는데 집때문에 혼인신고를 먼저 해야해서 갑작스럽게 설 전에 혼인신고를 하게 될 것 같다 라고 하니까 바로 퇴근할때 전화와서 안그래도 어제 누워서 축사 생각하다 울었다는데 혼인신고 한다니까 서운하네 ㅠㅠ 하시고 엄마도 옆에서 느그 아빠 우니까 나도 눈물 난다! 하시길래 아잇 다 똑같다니까?? 나 어디 멀리가는 것도 아니고!! 그래두.. 호적에서 사라지잖아.. 너무 슬퍼하시네 ㅋㅋㅋ.. 첨엔 그냥 귀엽고 웃겼는데 밤에 생각하니까 나도 눈물이 찔끔나는구만 서운한 감정도 한때겠지??? 결혼식때는 안울고싶다 ~

댓글 1

  • 포티투닷 · |*********

    한국 정서 특성상 신부 가족은 우리 가족구성원이 떠난다고 생각하는듯? 울엄빠도 그랬어.신랑 가족은 새로운 가족구성원이 들어와서 환영하는 느낌이구. 그래서 결혼식때도 일반적으로? 신부측의 정서는 슬픔이 깔려있는거구. 신랑 측에서는 축하할 일이니 무ㅓ 하나라도 지원을 더 해주려고 하고.설명드려 내가 어디 가는것도 아니고, 다른 가정에 편입되는 것도 아니고, 우리만의 새로운 가정을 만드는 과정일 뿐이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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