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하우스웨딩 메리스에이프럴 본식 후기에요 :)
스몰웨딩을 마치고 조금 숨을 돌린 뒤 예식장 후기를 남겨보아요 =) 준비할 때는 걱정이 많아서 본식 전까지 불안함이 앞섰는데 ㅎㅎ 끝나고 나니 모든게 상상한 대로 풀려 마음이 편안해요. 저희가 선택한 베뉴는 메리스에이프럴이고, 많은 하객분들이 따뜻한 하우스웨딩 분위기가 인상적이라 말씀해 주셨어요.
위치와 교통은 정말 편리했습니다. 신논현역과 강남역 모두 가까운 역세권이라 대중교통으로 오신 하객분들도 어렵지 않게 찾아오셨고, 셔틀버스 운행과 발렛파킹 서비스 덕분에 어르신 하객분들도 불편함 없이 이용하셨다고 하더라구요 =)
메리스에이프럴을 선택한 이유는 플라워 연출이었는데 이 부분은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ㅜㅠ 상담 다녀올 때도 그랬지만 홀에 들어서는 순간 풍성한 생화 장식과 은은한 꽃 향기에 웃음이 지어졌고 저희는 선호하는 색감이 분명했는데 그 요청사항들을 최대한 정확히 반영해 주셔서 만족도가 더 높았어요. 사전에 말씀드린 분위기와 컬러가 그대로 구현되어 있어서 당일 홀에 입장했을 때 마음이 찡해지더라구요.
신부대기실은 꽃 색이 화이트로 정해져 있는 것 같지만 오히려 브라이덜하고 깨끗한 느낌이라 마음에 들었어요 =) 아침 첫 예식이었는데 조명을 무드있고 은은하게 켜는 느낌이 났구요,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환하지는 않습니다.
저희는 2층에서 계단 입장을 했는데 내려올 때 핀조명이 비춰서 모두의 이목이 집중되어요 ㅎㅎ 관심을 부담스러워하는 저에게는 어려웠지만 사진과 영상을 보니 특별한 입장인건 틀림없어요 신랑은 아~주 만족스러워했구요
식전 리허설도 거의 실전처럼 하더라구요 (올린 사진들이 리허설 때 찍은거랍니다 ㅎㅎ) 본식날 전에도 리허설을 하려 다녀왔는데 두 번의 기회가 있는 베뉴는 드문 것 같아요! 해외 거주로 외국에서 MC분과 사전미팅, 두 번의 리허설 등 예식 약 한달 전부터 베뉴가 준비에 진심을 다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인상 깊었던 부분이 하나 더 있는데, 식을 마치고 연회장 인사를 돌기 위해 환복하고 내려오니 포토테이블과 꽃 장식이 다음 예식에 맞춰 바뀌어 있더라구요. 그만큼 현장이 체계적으로 잘 돌아가고 있다는거겠죠? 스탭분들 손이 빠르시고 회전이 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때 저희 하객분들이 전부 식사를 하러 연회장으로 이동하셨을 때라 미리미리 하는 준비성이 철저한걸로 좋게 봤어요 ㅎ 신랑이 외국인이라 예식장과 소통은 제가 다 했고 그래서 깜짝 축전 영상도 식순에 넣을 수 있었는데 리허설 때까지 들키지 않도록 비밀을 지켜주셔서 본식 당일 신랑은 크게 놀랐고 감동받았다고 합니다 ㅎㅎ 그 외 케이크 커팅 (선택 추가) 그리고 엽서 이벤트도 하객분들 반응이 좋았어요! 파티 같이 즐거우셨다구 원하는건 다 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신경써주신 메리스에이프럴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마무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