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성X) 칸쿤 신혼여행 팜투어에서 가성비로 계약한 후기 (김재규과장님)
안녕하세요, 내년 5월 말 예식 예정인 예신입니다! 예식 며칠 뒤 제가 미국을 방문해야 할 일이 있어서, 간 김에 칸쿤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미국 본토는 저는 숫제 살기도 했고, 예랑이도 주요 관광지는 다 가 본지라 별 관심이 없었고요 ㅎㅎ 본래 자유여행을 선호하지만, 칸쿤 같은 휴양지는 여행사를 끼는 것이 더 저렴하다고도 하고, 아무리 칸쿤이 멕시코에서는 치안이 좋은 곳이라지만 그래도 자유롭게 돌아다니기엔 불안한 감이 있어서 여행사를 끼고 진행하기로 결정을 했는데요. 어떤 과정으로 여행사를 결정했는지 정리해서 글을 써 보고자 합니다. 1. 허니문박람회 방문 박람회 견적이 대체로 가장 저렴하다고 하기에, 베리굿을 통해 제휴 여행사들 중 칸쿤 허니문으로 인기 많은 두 곳(팜투어, ㅎㄴㅁㄹㅈㅌ)에 박람회 참석 문의를 넣었고, 예랑이가 전화를 제대로 안 받았던 건지 뭔지 팜투어 한 곳에서만 초청 연락이 와서 ㅎㅎ; 지난 주말에 강남에서 열린 팜투어 허니문박람회를 다녀왔습니다. 저희 담당자는 팜투어의 김재규 과장님이셨습니다. 할인이 많이 들어간다는 점 이외에도 박람회 방문을 추천드리는 것이, 즉석에서 리조트 옵션들을 사진으로 보여주시며 비교해 주시고 각각의 장단점도 설명해 주시니 손품 팔거나 카톡 상담을 받는 것보다 쉽고 빠르게 결정을 내릴 수 있어요! (예시: 저희는 하얏트 지바 vs 시크릿더바인 사이에서 고민하다 시크릿더바인이 더 취향에 맞는 듯해 거기로 결정) 계약 강요 같은 것도 일절 없고요. 4일 안으로 취소하면 계약금 전액 환불이라기에 일단 박람회 현장에서 가계약을 걸고 나왔습니다. 2. 박람회에서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세부 일정과 예산 조율 그렇게 박람회 상담으로 대략적인 감을 잡은 후, 집에 와서 예랑이가 전략을 수정했습니다ㅋㅋ 저희는 둘다 체력이 좋아서 액티비티 열심히 즐길건데, 액티비티 가는 날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밖에 있을텐데 올인클루시브 호텔을 가는 건 낭비일 것 같더라고요. 스칼렛 아르떼를 포기하는 게 살짝 아쉽기도 했지만... 저희는 아무래도 술도 안 마시는지라, 액티비티 다니는 동안은 그냥 예산 절감하고 올인클루시브 대신 가성비 호텔을 쓰기로 마음을 바꿨습니다. 그래서 다음날 김재규 과장님께 전화를 걸어 가성비와 위치가 좋으면서 오션뷰 옵션이 딸린 호텔로 새로 추천을 받아 견적을 다시 요청드렸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정도 하루 늘렸는데 그때마다 신속하고 친절하게 새 견적들을 내 주셨습니다. 3. 동일 구성으로 타 여행사들에 견적 요청 (지인 할인 적용) 칸쿤 허니문으로 유명한 다른 여행사들인 ㅎㄴㅁㄹㅈㅌ, ㅇㅎㅅㅊ에 동일 구성으로 카톡으로 견적 문의를 드렸습니다. * 멕마웨 등을 통해 지인추천 코드 받아서 할인받는 것 잊지 마세요. (팜투어처럼 박람회를 방문했다면 할인이 조금이라도 더 들어갔을 수 있지만... 박람회를 또 가기는 진이 빠져서요 ㅠㅠ 가계약 4일 내로 확정을 지어야 하기도 했고요. 시간과 체력이 되신다면 한 주말에 박람회 몰아서 가보시길!) ㅎㄴㅁㄹㅈㅌ는 다소 응답이 느리고 견적상 이점이 없어 한 번만 문의하고 말았고, ㅇㅎㅅㅊ은 팜투어보다 호텔 견적은 더 저렴했지만 (특히 시크릿더바인 룸 업그레이드를 할 생각이 있다면 일부 옵션들은 팜투어와 가격 차이가 꽤 있었습니다. 저희는 그냥 일반적으로 선택하시는 프리퍼드클럽 주니어스위트에 머물기로 했습니다.) 팜투어가 액티비티와 스냅 촬영 가격이 더 저렴하고, ㅇㅎㅅㅊ에서는 저희가 가려는 호텔들이 둘 다 호텔존 내부에 있어서인지 호텔간 픽업서비스는 제공하지 않았는데요, 팜투어에서는 공항<->호텔, 호텔간 이동 모두에 저희가 아무때나 시간 지정이 가능한 픽업서비스를 제공해주어서 결과적으로는 팜투어가 가장 조건이 좋았습니다. (이 단계에서 두 여행사간 밀당하시며 네고를 시도하셔도 됩니다ㅎㅎ 저희는 좀 하다 말았습니다.) 4. 최종 계약 이렇게 최종적으로 팜투어와 계약하기로 했는데요, 저희는 드물게 가성비 호텔에서 6박이나 하는 일정이지만ㅋㅋ 체력 좋은 커플이니 그만큼 액티비티 열심히 다니며 뽕 뽑으려 합니다! 여행 견적은 시기마다 많이 다른만큼 공유하는 의미는 크게 없겠지만, 결과적으로 알로프트 5박 + 시크릿더바인 2박 + 알로프트 1박 (마지막날 아침일찍 출국이라 시크릿더바인에 머물긴 아까워서 알로프트로 리턴) 총 8박에 호텔 견적은 인당 1200달러가 조금 안 되게 받았고요, 계획중인 액티비티들(여인의섬 투어, 핑세치 투어, 셀하, 엑스플로어, 무사 스쿠버다이빙, 스냅 촬영)을 모두 합치면 인당 1800달러 가량 들 것 같습니다. (항공권 불포함) 알로프트도 조식은 포함이고 액티비티들에서 대체로 중식은 제공해주니 식비가 엄청 더 들 것 같진 않아요! 이것저것 고려해도 스칼렛아르떼 4박 포함으로 받았던 기존 견적보다 인당 800달러 이상은 절약한 듯 합니다 ㅎㅎㅎ 칸쿤 신혼여행 계획중이신 분들은 팜투어 상담은 꼭 한 번 받아보세요!! 아직 멀었지만 잘 준비해서 잘 다녀오겠습니다🥰